갓오브워 | |
출시 | 2018 |
플랫폼 | PS4 PS5 PC |
태그 | #액션 |
언어 | 공식 한국어 있음. |
이 게임은 갓 오브 워의 정규 4번째 작품으로 갓오브 워 4라고 이름 붙여야 알맞은데, 부제 하나도 없이 나왔다는 점이 좀 의문스러웠다. 그렇지만, 게임을 하고 나면, 이 게임이 왜 부제가 없는 게임인지 알게 된다. 시리즈가 있는 게임이지만, 끝은 새로운 시작입니다를 정확하게 말해주는, 갓 오브 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게임으로 4라는 타이틀이 붙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겠다 할 수 있겠다.
(그만큼, 이전 시리즈를 알지 못하여도, 게임의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다.)
스토리가 아주 직관적이라서 좋았다. 아내의 죽음으로 시작된 여행은 아내의 유언에 따라 아내의 유언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뿌림으로서 끝이 난다.
전투에는 능하지만, 자신의 자식을 어떻게 다뤄야 할 지 잘 모르는 아버지인 크레토스
그런 아버지를 이해 해보려고 하지만, 아직은 어린 아르테우스
아들인 아트레우스는 세상과 신화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주인공인 크레토스는 그런 것에 관심이 없고 자신과 아들. 그리고 아내의 죽음과 유언만을 생각하고 있다. 크레토스는 우리가 진짜 해야 되는 것이의 것은 부수적이고 중요치 않게 생각하고 있기에, 플레이어가 그 부수적인 것에 관심이 있으면 주의 깊게 듣고, 관심 없으면 그냥 크레토스 마냥 뚱하게 있어도 메인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권장사양이 높은 게임인 만큼 그래픽이 아주 훌륭한다.
호쾌하고 시원한 액션, 몬스터를 깨부술 때의 타격감과 모션에 내가 엄청나게 게임을 잘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다만, 컬러스왑 몹이 좀 많아서, 아 또 저거네 하면서 뚜까 패는 느낌.
퍼즐 요소가 많기는 하지만, 그걸 다 일일히 깨서 모든 스탯을 올려야지 게임을 깰 수 있는 건 아니다. 내 렙에 맞춰서 주변 몹들의 레벨이 정해지다 보니, 퍼즐 요소를 적당히 스킵(스토리에 중요한 퍼즐은 스킵이 안 되지만)하고 게임을 진행해도 크게 문제 되지 않다.
몇 줄 요약
1. 몹 컬러스왑이 심함
2. 그런 단점을 상쇄할 시원한 액션.
3. 적당한 난이도.
별점 ★★★★☆ [ 91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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