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 |
출시 | 2013(2010) |
플랫폼 | PC PS4 PS5 |
태그 | #온라인 #멀티 #MMORPG |
언어 | 공식 한국 서비스 있음. |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 게임, 大規模多衆接續-役割-,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MMORPG는 대규모 다중 이용자(MMO)와 역할 게임(RPG)의 합성어로, RPG와의 차이점은 수백, 수천 또는 수만 명의 이용자들이 동시에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대규모 온라인 RPG를 뜻한다. 한 게임 안에서 수백, 수천 명의 플레이어들이 서로 등장 인물(캐릭터)을 맡아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집단 전투 활동 등을 하면서 성취감, 동질감, 소속감 등을 갖는다. - TTA정보통신용어사전 https://terms.tta.or.kr/dictionary/dictionaryView.do?subject=MMORPG
파이널판타지14는 온라인 게임으로 서비스 기간도 오래 되었고, 온라인 게임이어서 느끼는 부분과 경험은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 리뷰를 할까말까하다가, 이번 황금의 유산(7.0) 확장판 업데이트(그래픽 상향 및 스토리 추가)맞춰서 오래 한 게임인 만큼 리뷰 해보려고한다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 중에서도, 월정액제(30일, 90일 이용권)을 구매하여야 하는 게임인데 그 부분이 아무래도 가장 큰 진입 장벽이 되지 않을까싶다. 유료로 월정액을 진행하기 전에, 70렙까지는 무료로 이용(일부 기능 제한)(24.12.10일 현재기준) 되니 궁금한 사람은 무료 이용을 해보고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월정액 외의 결제 거의 요소는 없고(일부 아바타 및 종족 아바타 변경, 닉네임 변경 등 게임 플레이하는 데 크게 영향이 없는 부분) 유료 갓챠 요소는 없다.
타격감이 그리 좋지 않은 게임이다. 혼자 필드에서 몬스터를 잡아 쓰러트리는 게임이 아니고, 던전이라는 특정 장소에 들어가, 몬스터가 주는 기믹을 협동하여 피하는 것이 주가 되기 때문이다.
각자의 직업에 따라
탱커: 몬스터를 한 곳에 모으고, 몬스터의 피격을 자신으로 모아 앞에서 버텨 주는 역활
딜러: 몬스터를 공격하여 빠르게 죽임
힐러: 파티원의 체력을 관리 함.
로 각자의 역활을 수행해서,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파티는 크게 4인 / 8인 / 24인이 모여서 진행 되며, 랜덤 매칭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파티플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기 어렵다. (다만, 이 게임의 경우 저렙 구간의 컴퓨터와 매칭해서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는 기능(트러스트)가 있기 떄문에, 게임은 해보고 싶고 파티플은 정말 하기 싫다면 그 기능을 사용해도 된다. 게임의 클리어가 끔찍하게 길어지긴한다.) 하지만, 게임이 오래 된 만큼 저렙 구간에서는 다른 한 사람이 1인분을 하지 못해도 클리어 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못 한다고 날서게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으니, 랜덤 매칭을 시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차피 저렙에서는 누를 수 있는 스킬도 별 것 없으므로)
현재 업데이트 되는 구간 즉 90~100레벨 구간 외의 구간은 랜덤 매칭을 조금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스토리는 약 10년 정도 쌓여 있는 만큼, 스토리가 많이 진행되어, 현재는 누적 렙 100으로 확장되었다.
V2.0 신생 에오르제아 / 레벨 1 ~ 50
V3.0 창천의 이슈가르드 / 레벨 51 ~ 60
V4.0 홍련의 해방자 / 레벨 61 ~ 70
V5.0 칠흑의 반역자 / 레벨 71 ~ 80
V6.0 효월의 종언 / 레벨 81 ~ 90
V7.0 황금의 유산 / 레벨 91 ~ 100
스토리만 보는 것에 느긋하게 5개월 이상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토리는 각 타이틀 별로 메인이 되는 스토리가 있고, 그에 따르는 지역 확장 등이 이뤄진다. 메인 퀘와 다른 사이드 퀘스트도 많이 존재 하며, 메인 스토리만 따라가도 메인 스토리를 이해 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확장팩마다 사람마다 느끼는 호불호가 큰 편이긴 하고, 처음 진행하게 되는 신생 에오르제아는 게임의 첫 모험이 되는 스토리가 왕도적이고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제일 무난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신생 에오르제아의 스토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후 스토리도 마음에 안 들 것으로 생각한다.
게임의 퀘스트가 어디 다녀오세요, 어디서 말을 걸어보세요 하는 와따갔다 심부름 시키는 듯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많고, 처음 지역이 아무것도 개방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아 이걸 걸어 갔다오게 하네... 여기가 어디지? 하는 구간이 많이 발생하는데, 온라인 게임인 만큼 "초보자 채널" 등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하면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혼자 게임을 하기 보다는 기존에 하고 있는, 아는 유저가 있는 편이 이 게임에 적응하고 정착하기 쉽다. 단점이라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근데 이 문제는 온라인 게임의 거의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까 싶다.)(개인적으로 파티플, 길드 등 게임을 별로 즐겨 하지 않는 편이라 이 게임의 리뷰를 할까 말까 고민한 것도 있음.)
게임의 사이드 퀘스트도 메인 스토리처럼 문제 발생> 어디 가서 대화 > 다시 돌아와서 퀘스트 클리어 라는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도 있다. 선택 컨텐츠이기 때문에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심지어, 저렙의 경우 탈 것도 없고 맵은 넓은 편이라 와리가리 하는 작업이 짜증나난다.)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 할 떄는 메인과 잡(JOB)퀘스트만을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제일 좋다.(초반에 할 수 있는 게 사실 그것뿐이지만)
게임의 컨텐츠가 쏟아지는 기믹을 피하고, 같이 협동하는 게임인 만큼 상대적으로 쓸 수 있는 스킬이 적고, 몬스터의 기믹도 적은 저렙 구간이 나는 솔직히 재미가 없었다.(부수적으로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고, 길찾기는 어려웠다.)
사실 이 게임의 장점은 온라인, 멀티라는 점에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물론 게임으로서 재미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과 친해지고 같은 주제로 이야기 하면서 즐거워하고, 그런 점이 이런 게임, 온라인 게임을 계속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친구들끼리는 농담으로 유료 채팅 게임이라고도 한다.) 할 만한 온라인 게임을 찾고 있다면 이번 업데이트 기회에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몇 줄 요약
1. 유료 월정액으로 진행
2. 타격감이 별로 없음, 장판이나 기믹을 파훼하는 요소에 치중
3. 온라인 게임이라 현역 컨텐츠 외에 매칭이 한산(오래걸림).
4. 전투 외 컨텐츠가 많이 쌓여있음
5. 장기간 오래 친구들과 하기 좋음
별점 ★★★★☆ [ 86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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